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다가, 혹은 다른 사람들이 말해주어 희끗하게 흰머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어릴 때야 과감하게 뽑아버리지만, 머리숱 한올 한올이 중요해지는 나이부터는 흰머리라도 뽑기 어려워집니다.
그냥 두자니 미관상 거슬리고, 나이를 반증하는 것 같아 영 속상한데요.
오늘은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과 흰머리 없애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흰머리, 왜 생기는 걸까?
1. 멜라닌 색소의 감소
머리카락 색을 검게하는 것은 마로 멜라닌 색소 덕분인데요.
노화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면서 머리가 희게 변하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흰머리는 막을수가 없는데요. 이때는 새치 염색을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호르몬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흰머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혹은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난다면 몸에 이상은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3. 가족력
가족 중에 흰머리가 이른 나이에 나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면 다른 가족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될 수 있습니다. 이건 체질과도 같은 거라 집안 내력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흰머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밝혀진 인과 관계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고 난 후 흰머리가 생기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흰머리, 뽑으면 없어질까?
한번 흰색이 된 머리는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다시 흰머리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흰머리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흰머리가 이미 났다면 염색을 하거나 흰머리를 뽑아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머리슡이 고민인 분들 중에 흰머리가 한 두개 정도만 났다면 뽑아내지 말고 모근 가까이 잘라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흰머리를 예방하는 방법은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보단 건강한 몸을 만들어 노화를 늦추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