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뇌전증?
발작을 유발하는 몸의 이상이 없음에도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발작이 발생하는 것을 뇌전증이라고 부릅니다.
만성적인 것이 아닌 단 한 번의 발작이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뇌 MRI 등을 통해 뇌전증을 유발하는 병변이 존재한다면 뇌전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발작이 어떻게 생겨서 퍼져나가는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따라
뇌전증 발작, 전신 발작, 부분 발작으로 나눌 수가 있으며
급성 증상 정 발작, 잠재성 뇌전증, 특발성 뇌전증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뇌전증이지만
명백히 원인을 알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의 전소 증상으로는 공포감이 들거나 환청이 나타납니다.
가슴속이 답답하면서 가슴속에서 어떤 것이 치밀어 오르는 화가 나타납니다.
몸의 특정 부위에 통증이나 감각의 이상이 생깁니다.
가보지 않았거나 낯선 곳에서 내가 겪었던 것처럼 상황이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런 전조증상 없이도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발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뇌전증 발생 이유?
뇌전증 원인에 따라 나뉘기도 하고 연령에 따라서도 나뉘기도 합니다.
소아 뇌전증의 경우 분만 전후의 손상이나
선천성 기형,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등으로 발생합니다.
성인은 뇌 외상이나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실제 뇌졸중 환자 중 2~10%가량에서 뇌전증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뇌출혈과 뇌정맥 혈전증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더 높습니다.
음주와도 관련이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이 말기로 진행되며 발생하기도 하며
뇌성마비와 정신 지체도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뇌전증 예방법
발작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항뇌전증 약을 먹는 것보다는
뇌전증 원인 판별을 위해 여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로 인해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을 시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다만 두 번 이상의 발작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명백하고 반복된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한 가지 약물을 시도하여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교체 혹은
새로운 약물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가 원칙이나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병변을 국소 절제술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