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모반 수박주스 만드는 방법 및 재료

여름철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여름이 되면 상점에서 파는 주스나 탄산음료를 즐겨 마셨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요즘은 그런 음료들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수분이 풍부한 과일인 수박을 많이 챙겨 먹고 있습니다.

 

 

 

 

 

 

 

수박은 91%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날씨에 수분 보충에 탁월하며, 이뇨 작용을 도와 붓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수박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점도 수박의 큰 장점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수박이지만, 믹서기에 갈아 시원하게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수박주스인 '땡모반'을 떠올리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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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반 수박주스 재료

• 수박 500g (껍질 제거 후)
• 꿀 1큰술
• 레몬즙 1.5작은술
• 소금 한 꼬집
• 얼음 3~4조각

 

 

 

 

 

 

 

땡모반 수박주스 만드는 방법

• 먼저 수박의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반으로 잘라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자릅니다. 그다음, 껍질을 제거하고 깍둑 썰어 먹기 좋게 준비합니다.
• 수박의 씨를 제거한 후, 예쁘게 자른 수박 몇 개는 꼬지에 꽂아 장식용으로 준비해 둡니다. 장식이 귀찮다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 믹서기 볼에 깍둑 썬 수박을 넣고, 꿀 1큰술, 레몬즙 1.5작은술, 소금 한 꼬집을 추가합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수박의 단맛이 더 강해집니다.
• 얼음도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너무 많은 얼음을 넣으면 맛이 옅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야 합니다.
• 잘 갈아진 주스를 컵에 따라 담고, 준비한 수박 꼬지와 로즈마리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수박주스는 수박 본연의 향과 함께 레몬의 상큼함, 꿀의 달콤함, 그리고 얼음의 시원함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필요에 따라 수박을 살짝 얼렸다가 갈아주면 더 차갑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건강하고 시원한 수박주스로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