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화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희노애락을 모두 느끼는 존재이기도 하고 타인과 부딪치며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화가 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렇게 고도화된 현대사회에서는 타인과의 트러블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 대한 문제로 화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갈수록 갈등이 많아지고 예민해지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화가 날 때 그저 화를 내면 좋겠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는 화가 나도 참아야하는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제는 화를 참는 것이 어른인 것처럼 굳어 버렸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활을 잘 참아 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도 사실 화를 참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애초에 쉽게 식어버릴 화면 우리의 고민거리도 되지 않을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