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못 하는 우리집 반려동물. 이들이 불행하면 불행하다 행복하면 행복하다 배고프면 배고프다 아프면 아프다 얘기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을 할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배고픈지 행복한지 알 수가 없어서 때로는 답답하기도 하실 겁니다. 기분이 좋다는 건 사실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데 기분이 좋지 않다 던지 혹은 어딘가 아프다던지 하는 것들을 알아채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고양이들의 경우 기분이 좋을 때는 그르렁 소리를 내거나 친근하게 다가와서 뺨을 부비는 등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는 건 어느 정도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불행 하던지 아프다던지 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최대한 숨기고 하기 때문에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들이 불행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