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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만드는 방법 레시피 및 재료

by 마켓의 정석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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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는 모두 모여 가족들과 함께 여러 가지 곡물이 들어간 찰지고 맛있는 오곡밥을 지어먹습니다. 오곡밥을 맛있게 지어서 나물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훨씬 좋아지는데 생각보다 오곡밥 만드는 방법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쪄서 만들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전기밥솥이 워낙 잘 나오다 보니 굳이 압력 밥솥이나 찜기에 찌지 않고도 맛있는 오곡밥을 만들 수 있으니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오곡밥 레시피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곡밥 만드는 방법 레시피 및 재료
오곡밥 만드는 방법 레시피 및 재료

 

 

오곡밥 재료

  • 팥 200ml
  • 찰수수 200ml
  • 서리태 100ml
  • 찰흑미 100ml
  • 찹쌀 800ml
  • 은행 취향껏(약 20~30알 정도)
  • 말린 대추(10개)
  • 소금 1 작은 스푼
  • 팥 삶은 물 

 

오곡밥 재료는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오곡밥 재료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레시피의 재료이기 때문에 더 추가하거나 빼고 싶은 재료가 있으시다면 원하는 대로 하셔도 전혀 상관없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밥에 소금이 들어가는 이유는 곡물이 워낙 많이 들어가는 밥이다 보니 약간의 소금 간을 통해 짭짤함이 느껴지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월대보름 오곡밥을 만들 때에는 맵쌀이 아닌 찹쌀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며 찰기가 훨씬 좋습니다. 평소에는 맵쌀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은행이나 대추 대신에 병아리콩이나 호랑이 콩도 요즘에는 오곡밥을 짓는데 ㅁ낳이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곡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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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만드는 방법 레시피

  1. 먼저 오곡밥을 짓기 전에 오늘 오곡밥 레시피에 들어가는 재료들 중 팥이 가장 딱딱하고 익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밥을 짓기 1시간 정도 전에 물에 불려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혹시나 잊어버릴 거 같다면 전날 밤에 미리 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좋습니다. 
  2. 팥을 제외한 다른 곡물들을 한 군데에 모두 붓고 흐르는 물에 3번 이상 깨끗하게 씻어낸 후 그대로 물을 받아 20분 정도 불려 줍니다. 잘 불려졌다면 체망에 씻어둔 곡물을 부어서 물기가 쫙 빠질 수 있도록 5~10분 이상 채에 받쳐 두시기 바랍니다.
  3. 앞서 불려두었던 팥을 가지고 와서 밥을 지을 때 넣기 전에 물에 삶아주는 과정을 진행해야 하는데 팥은 총 두 번을 삶아내 주어야 하며 이렇게 하는 이유는 특유의 팥에서 나는 아린맛을 제거해 주기 위함이며 1차로 물을 부어서 팔팔 끓을 때까지 두었다가 끓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2분 정도가 지나면 불을 끄고 물을 버려준 뒤 다시 새로운 물을 받아서 약 5~6분 정도 삶아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삶아낸 팥물을 밥 지을 때 사용해야 하므로 모두 버리지 말고 따로 받아놔 주시기 바랍니다.
  4. 팥이 다 삶아졌다면 준비해 둔 곡물과 함께 팥을 전기밥솥에 모두 넣어주고 골고루 잘 저어서 섞이도록 해줍니다. 이후 팥삶은 물을 부어서 밥물 양을 맞추어 주고 만약 물이 부족할 경우 약간의 생수를 더 부어서 밥물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밥물 맞추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손을 담가서 손등의 3분의 1 지점이 잠기는 정도까지만 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5. 밥물이 모두 맞추어졌다면 소금을 1스푼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 주시고 그 이상 넣으면 밥이 짜질 수 있으니 너무 욕심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았다 싶을 때까지 저어서 섞어 주셔야 합니다.
  6. 여기까지 완료되었다면 이제는 밥솥이 해줄 일만 남았습니다. 밥솥의 잡곡밥 기능을 눌러서 밥 짓기를 시작해 주시고 종료를 알리는 알람이 울리면 오곡밥 만드는 방법 완성입니다.

 

 

오곡밥 만드는 방법 레시피

 

 

오곡밥이 다지어지면 밥의 가장 밑바닥부터 잘 저어서 밥그릇에 예쁘게 옮겨 담은 후 맛있게 드시면 되는데 이때 밥에 올라가는 고명은 모두 넣고 밥 지을 때 함께 익히셔도 되고 만약 조금 더 은행이나 대추의 식감을 살려서 고명으로 드시고 싶다고라고 느끼시는 경우라면 따로 익히셔서 잘 지어진 밥 위에 따로 올려서 드시는 등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오곡밥 만드는 방법 레시피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맛있는 오곡밥 드시고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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