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난소에 있는 난포의 기능이 떨어지며 월경이 더 이상 불가능해지면 폐경이 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50세 전후로 갱년기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에는 안면 홍조, 식은땀, 요실금, 성기능 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갱년기의 각종 증상은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과 수면장애까지 나타나게 되므로 조기에 호르몬 요법 등의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경 초기 증상, 폐경의 나이, 폐경이 발생하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경이란
폐경은 난소의 여포 기능이 약화되어 월경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여성들도 조기폐경 증상, 즉 폐경으로 이어지는 난소의 기능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면 뼈에서 칼슘 손실이 너무 많아 남성보다 훨씬 심각한 골다공증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혈압 상승,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및 초기증상
1) 생리주기 변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함에 따라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집니다.
2) 안면홍조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해 체온 조절 기능과 혈관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이 심하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안면 홍조가 1~3분 동안 지속되면 보통 하루에 5~10회 발생하며 심할 경우 30회에 달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수족냉증
여성호르몬의 분비 저하로 자율신경 기능장애, 혈관수축, 손발의 혈액량이 감소하여 손발이 차가워 집니다.
4) 불면증
잠들기 어려운 불면증은 폐경기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노인성 불면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골다공증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는 칼슘의 흡수와 유출을 막아 뼈 성분의 탈출을 일으켜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6) 우울증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조기폐경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과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7) 요실금
요실금은 요도를 열고 닫는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요도를 조이는 압력이 줄어들어 소변이 새는 것을 막아 폐경 초기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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