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는 재배되는 지역에 따라 풍미와 맛이 다릅니다. 펄스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콜롬비아 및 페루가 포함되는데 그중에서도 에티오피아 시다모 G2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에서 재배되는 2류 커피콩을 말하고 여기서 높은 등급이 반드시 좋은 원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에티오피아는 불량 원두의 개수, 케냐는 생두의 크기 등 커피 원두에 대한 평가 기준이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두 종류에 따른 맛의 차이
1. 페루 - 일반적으로 달콤한 맛과 초콜릿 향이 나며 부드럽고 바디감이 굉장히 풍부한 맛입니다.
2. 케냐 - 강한 단맛과 상쾌한 과일 또는 신맛이 나면서 묵직한 바디감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3. 에티오피아 - 부드러운 식감, 풍부한 꽃향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듯한 향이 느껴집니다.
4. 코스타리카 – 100%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상쾌하고 깨끗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5. 탄자니아 - 유럽에서는 "커피 신사", "영국 왕실 커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6. 과테말라 - 주로 화산지대에서 재배되며 고급스러운 스모키 향이 납니다. 높은 산도와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7. 콜롬비아 – 순한 커피의 대명사인 콜림비아는 풍부한 향과 산미, 단맛 때문에 무난한 커피로 자주 사용됩니다.
8. 브라질 -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으로 호불호가 없고 뚜렷한 특징을 드러내지 않는 중립적인 커피입니다.
이렇게 8개국의 각기 다른 특징을 살펴보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두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보통 2주 이내에 내가 선택한 콩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원두는 볶은 직후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금방 상하고 맛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원두의 맛과 향을 오래 즐기려면 1회 분량으로 나누어 개별 포장하여 냉장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이 클수록 향미가 빨리 사라지므로 추출하기 전에 분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원두 분쇄도
빻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라인더를 청소하지 않으면 썩은 커피 찌꺼기가 커피 원두와 혼합되어 불쾌한 향과 맛을 낼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추출 방법에 따른 종류
1. 에스프레소 - 커피 가루를 밀봉 개스킷에 넣고 고온 고압으로 물을 가열한 다음 커피 가루를 한 번에 통과시키고 희석되지 않은 액체를 추출합니다.
2. 드립 커피 - 드립퍼에 분쇄된 커피 원두를 넣고 천천히 따뜻한 물을 흐르게 하여 커피를 추출합니다. 맛은 경험과 기술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방법입니다.
3. 콜드브루(Cold Brew) - 찬물을 이용하여 장기간 액상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며 일반 커피처럼 쓴맛이 없고 순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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