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트리

외동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하는 고민이 바로, 둘째를 데려올지 말지에 대한 고민일 것 같습니다. 한 마리를 키우다 보면 두 마리를 키우게 되고, 두 마리를 키우다보면 세마리를 키우게 되는 마법이 일어나는데요. 보통 둘째를 고민하는 집사들은 첫째를 위해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가 혼자 외롭진 않을지, 집사가 외출을 했을 때 심심하진 않을지 고민을 하다가 형제를 만들어줘야겠다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은 집사 본인의 욕심으로 인해 고양이를 더 키우고 싶어서 데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간택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유기 고양이가 집사를 따라와서 어쩔 수 없이 기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를 고민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첫째인데요. 둘째를 데려왔을 ..

고양이들은 놀이시간을 좋아합니다. 하루에 한 두번 정도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들과는 달리, 산책을 나가지 않고 집 안에만 있기 때문에 심심해하는 시간이 많은데요. 고양이들은 사냥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루의 일과를 사냥놀이로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서는 재밌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 집사가 나서서 장난감을 흔들고 고양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한 번 놀 때에 15분 정도의 사냥놀이면 된다고 하지만, 이는 한 번 놀 때에 적절한 시간일 뿐 하루동안 15분만 놀아주면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활발한 2세 이하의 아이들은 15분 정도의 사냥놀이를 몇번이고 반복해주어야 하는데요. 몇시간씩 놀아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장난감이 다릅니다. 고양이 성향에 따라서 본인들이..

고양이들을 집에서 기르고자 한다면, 집 자체가 고양이에게 맞춤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먼저 고려해주셔야 합니다. 고양이가 집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집사 집에 가서, 고양이 집인지 사람집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는 하는데요. 그 말은 바로 집사가 고양이들을 위한 환경을 잘 마련해주었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시고, 잘 하고 있는 것이라 봐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고양이들을 위한 환경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고양이들이 행복해지는 환경은 어떤 환경일까?] 1) 깨끗한 물과 사료가 계속해서 공급되는 환경 고양이들에게 물과 사료를 주는 일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기본적인 일이라서 왜 이런 걸 얘기하나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