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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21년 장마 기간과 장마철 유의점

by 마켓의 정석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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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름은 고온다습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장마 기간이라는 특이한 점이 있는 계절인데요. 이 장마철에는 비가 계속 오는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올해는 장마철이 오기 전부터 비자 자주 와서, 올해 장마는 얼마나 길어질지에 대한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마는 우리의 여름을 습하게 만들긴 하지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장마철 특유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데요. 장마는 우리에게 이로운 점도 있지만 해가 되는 경우도 많아서 유의할 부분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숙지하고 있어야할 유의사항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기상청에서는 21년 장마기간을 6월 말정도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장마철에 유의해야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1) 누전 관련 사고

장마철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곳들에 물이 들이닥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올 수도 있고, 바람을 타고 두꺼비집 같은 곳에 비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길거리나 창가쪽에 있던 전선들에 물이 닿을 수도 있는데요. 이런 밖에 노출된 전선들이 피복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을 꼼꼼히 해야합니다. 또한 누전차단기가 멀쩡한지도 확인을 해야하는데요.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전도율이 20%가량 높아져서, 누전이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누전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2) 비상용품 미리 구비하기

장마철에 갑자기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은 미리 구비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주택 같은 경우 장마로 인한 피해를 쉽게 입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구비해두어야 하는데요. 랜턴과 '양초, 비상식량, 식수, 라디오 등을 미리 구비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누전이 되었을 때는 핸드폰 충전이 어려우니 보조배터리를 늘 충전시켜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따뜻한 담요나 옷
장마철은 여름철이기는 하지만, 들이닥치는 물로 인해 몸이 젖으면 저체온증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담요나 따뜻한 옷을 꺼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전자제품에 대한 관리

본인의 집이 침수지역에 해당한다면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코드를 뽑아야 합니다. 코드를 뽑을 때에는 맨손으로 뽑지 말고 고무장갑이나 목재 등을 이용하여 뽑아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비오는 날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우리나라에 장마가 오지 않는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모쪼록 올해 장마철도 큰 탈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바라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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