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우리는 제철 과일과 음식을 많이 찾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상온에 조금만 놓아두어도 냄새가 나고 파리가 날아다니는 버려지는 음식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지 않고 빨리 버려야겠다고 생각하며 버려본 적 있으신가요? 일반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음식물쓰레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오늘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리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차이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먹을 수 없는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기준이 좀 애매해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동해서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할 수 있는 일반 쓰레기
1) 과일 종류
딱딱하고 두꺼운 껍질을 가진 견과류, 과일 씨, 파인애플 껍질, 수박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특히 부피가 큰 파인애플껍질, 수박껍질 등의 폐기물은 일반쓰레기에 그냥 버리면 기계장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잘게 잘라서 버려야 합니다.
2) 어패류
마찬가지로 딱딱하고 거친 조개류, 홍합, 굴, 전복, 오징어, 생선뼈 등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음식물 오염을 방지하고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도록 철저히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뼈 종류
닭이나 감자탕을 먹고 남은 뼈는 음식물쓰레기로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입니다. 또한 반려동물에게 뼛조각을 주면 기도가 막히거나 위가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의 뼛조각을 함부로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4) 껍질 종류
계란, 오리알, 메추리알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달걀 껍질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쓰레기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실수로 달걀 껍질을 넣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 채소류
호박껍질, 양파껍질, 옥수수껍질, 생강껍질, 파뿌리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착각하기 쉬우나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큰 호박 껍질이나 부추 뿌리는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작은 조각으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1) 음식은 먹을 만큼만
나중에 더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더 주문하거나 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저장되어 부패하고 소비하기에 부적합한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상당해지므로 따라서 장을 볼 때는 장보기 목록을 만들어 추가로 음식을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음식의 양을 고려하여 음식점에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손질되어 있는 재료 구매
재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피와 비계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증가의 주범이다. 따라서 기성품을 구입하여 가정의 쓰레기 양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남은 식재료 보관 잘하기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를 보관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재료를 올바른 환경에서 보관하고 공유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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