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우울증 증상 5가지

우울증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방치하면 쉽게 만성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실제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도 자신의 허약함과 정서적 문제를 탓하며 의학적 도움을 미루게 됩니다. 하지만 우울증도 다른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는 것인데 그래서 오늘은 단순한 우울함을 넘어 우울증 자가진단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우울증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우울증 증상 5가지

1) 화를 자주 낸다

예전에 비해 화를 내는 빈도가 증가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작은 실수에도 화를 내는 습관, 투덜대거나 징징거리는 습관이 잦아진다면 우울증의 징후일 수 있으며 비슷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54%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화를 잘 내고, 싸움을 벌이고,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을 보였으며, 자주 화를 내는 것도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이라고 합니다.

 

 

2) 매일 술 마시는 습관

우울하지 않더라도 밤늦게 술을 마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지만, 한두 잔만 가볍게 마셔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매일 2~3잔 이상 마시고 그 양이 늘어나면 공격성, 불안감이 커지고 우울증도 심해지며, 실제로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은 알코올 의존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 통증에 예민한 반응

우울증과 통증은 동일한 생물학적 경로와 신경전달물질을 공유하므로 우울증 환자의 75%가 만성 통증을 겪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한 목과 허리 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4배 더 높고, 복통이나 두통을 경험할 확률도 더 높으며, 평소보다 통증에 더 예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폭식

우울하면 밖에 나가서 식료품을 사거나 직접 요리를 하려는 의욕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의 식사는 배달이나 즉석식품에 의존하는데, 배부른데도 뭔가 먹고 싶게 만드는 인위적인 식욕을 가미하면 빨리 살이 찌기 쉽습니다. 죄책감, 우울증이 더욱 심각해지며 우울증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수록 체중 조절이 점점 어려워지고 실제로 배불리 먹어도 이상하게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무기력함

우울증은 때때로 상충되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화가 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감정적 각성을 전혀 나타내지 않습니다. 특히 무감각하고 이성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고, 미소가 약해지고 눈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때로는 너무 소심하고 차가워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타고난 성격 특성이 아니라 과거 변화의 징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