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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코로나 시대에 놀기 적절한 공간들

by 마켓의 정석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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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어딘가에 여행을 가는 것은 물론, 집 앞에 있는 카페나 식당을 가기에도 무서워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여라도 확진자와 한 자리에 있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쉽게 떨치기 어려운데요. 만약 본인이 확진자라면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확진자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밀접접촉자로 연락을 받게 되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것입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감염이 될지 모른다는 겅정은 물론이고 자가격리를 2주동안 해야하는데요. 본인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 본인으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걱정, 밖에 나가지 못한다는 제약 때문에 사람이 피폐해지게 됩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에, 놀기 적합한 공간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집이 제일 안전하며,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는 것을 유념하시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탁트인 공원
밀폐된 공간에서는 공기가 같은 자리에서 순환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있을 경우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탁 트인 공간일 경우, 거리두기만 잘 지키면 걱정이 줄어드는데요. 특히 2미터 이상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까지 한다면, 확진자와 한 공간에 있다고 하더라도 위험 요소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탁 트인 공원 중에 돗자리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라면 날이 좋을 때 놀러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이 몰려서 따닥따닥 붙어있어야 한다면 공간이 트인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대중교통 보다는 도보나 자차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을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원테이블 식당 혹은 카페
식당이나 카페 중에 규모가 아주 협소하여 한 테이블만 먹을 수 있는 원테이블 식당, 카페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쌀 수는 있어도 우리의 안전만큼은 확보가 되는데요. 이런 시기에 원테이블 식당이나 카페는 더욱 흥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이 있으시다면 미리 예약을 해서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펜션이나 호텔
펜션이나 호텔을 잡아서 노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다만 이런 모임은 가족끼리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각기 다른 활동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갔다가는 그 중에 감염자가 있어 모임 전체가 확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호텔, 펜션 모임으로 인한 확진이 적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경우 어차피 같이 생활을 하는 단위이기 때문에 여행을 가나 안 가나 한 명이라도 확진이 되면 모두가 확진이 되기 마련입니다. 가족끼리 바람을 쐬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펜션이나 호텔에 방문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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