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카페에서 마음 놓고 얘기를 하며 놀기에도, 사람이 몰리는 유명 맛집을 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데이트를 하기에도, 친구들과 놀기에도, 가족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어떤 것들을 하며 놀아야 재미가 있을까요?
오늘은 코로나 시대에 놀기 적당한 놀거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놀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1) 양궁장
최근에는 실내 양궁장을 찾는 이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락실에 있는 작은 화살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선수들이 쓰는 양궁으로 노는 양궁장들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로 만들어진 곳들도 있는데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열발 정도에 만원 이하이며,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초보자의 경우 간단한 안내를 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양궁을 하려면 팔 힘이 중요합니다. 특히 왼팔 힘이 중요한데요. 팽팽한 활 시위를 당길 때 왼팔로 버텨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힘이 무척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마 처음 양궁을 하면 다음날 왼쪽팔이 안 움직일 정도로 아플지도 모릅니다.
양궁으로 쏘는 화살은 무척 빨라서 초보자들이 쓰더라도 빠르게 나아가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인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을 치면서 하면 안 되는 스포츠입니다.
2) 사격장
양궁장은 보통 사격장과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격장도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비비탄 총으로 하는 사격장도 있고, 실탄을 사용하는 사격장도 있습니다. 실내 사격장은 대게 비비탄을 사용합니다. 실탄을 사용하는 사격장을 가려면 외곽에 가서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사격을 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당구와 볼링이 주를 이루었던과 달리, 최근에는 암벽등반부터 하여 익스트림 실내스포츠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양궁장과 사격장은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놀러가서 하기 좋은 실내 스포츠입니다. 이색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데이트로 즐기기에도 제격인데요. 생각보다 가벼운 비용으로 즐길 수 있으니 시간이 될 때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이 줄어든 시기입니다. 늘 집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지만 우리의 정서상에는 좋지 않은데요. 무언가 나가서 놀고 싶고 우울함이 든다면, 이런 실내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양궁돠 사격은 몸을 맞부딪히며 하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며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숨이 차지도 않아서 전염의 위험도 적은 편입니다.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하여 조심히 즐겨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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