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의 효능과 부작용

한때는 브로콜리가 웰빙 열풍을 타고, 어떤 식품보다도 완전체의 식품으로 이름을 날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브로콜리는 우리 몸에 좋은 채소로 유명한데요. 브로콜리는 생긴 것이 채소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꽃이라는 반전을 가진 식품입니다.

브로콜리의 모양과 식감, 맛 때문에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브로콜리의 효능을 제대로 알게 되면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브로콜리의 효능이 다양한데요. 오늘은 브로콜리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브로콜리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1) 항암 작용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는 원래 항암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에 워낙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보니 우리 몸 전반적인 부분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 같은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몸속에서 대사과정 중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전립선이나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피부 미용에 좋다.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이 많은 과일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것이 바로 레몬인데, 이런 레몬보다 2배나 비타민c가 많다는 것은 얼마나 많다는 의미일까요. 이 비타민c 덕분에 브로콜리를 잘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좋을 뿐더러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피부가 걱정이시라면 비타민c가 많은 브로콜리를 자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3) 체내 독소 배출
브로콜리에는 많은 양의 사포닌이 들어있습니다. 이 사포닌이 우리 몸속에서 독소를 배출해주며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무척이나 낮습니다. 100g에 약 30 칼로리 정도로,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이 높고, 이 덕분에 식사량을 줄이고 공복감을 쉽게 채우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5) 혈당 관리
브로콜리는 혈당지수가 매우 낮은 식품입니다. 이는 우리의 몸 속에서 당분이 혈관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다는 의미입니다. 이 덕분에 당뇨병 환자들이 브로콜리를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6) 골다공증 예방
시금치하면 칼슘, 칼슘하면 시금치가 떠오를 정도로, 시금치에 칼슘이 많다는 건 유명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브로콜리가 시금치보다 약 4배나 되는 칼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k도 풍부하여 우리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설사, 변비, 소화기 장애
앞서 말씀드렷듯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때문에 너무 과식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는데요. 장에서 가스가 잘 배출되지 못한다던지, 변비나 설사 등을 앓는다던지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2) 갑상선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악영향
브로콜리는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는 걸 제한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갑상선이 좋지 않은 분들은 브로콜리를 되도록이면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