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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고양이가 더위를 먹었을 때 증상

by 마켓의 정석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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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여름은 더워지고 겨울은 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더운날에 심지어 장마까지 겹쳐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들도 더위를 타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고양이들이 더위를 먹었을 때의 증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고양이들은 사막 출신이기 때문에 강아지보다 더위에 강한 편입니다. 강아지는28도, 고양이들은 32도까지 더위를 참을 수 있습니다.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들은 길고양이들보다 더위를 먹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고양이들의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갔을 때를 생깁니다. 고양이에게도 열사병은 치명적인 병이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시원한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들 열사병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침 흘림 증상
고양이가 침을 흘리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열사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2) 개구호흡 증상
고양이들은 원래 개구호흡을 잘 하지 않습니다. 개구호흡을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개구호흡을 하며 더위를 식히지만 고양이는 웬만해서는 안 그런데요. 만약 고양이가 개구호흡을 심하게 하거나 호흡이 빠르면 열사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잦은 그루밍
앞서 말씀드렸듯이 강아지들은 그루밍을 통해서 체온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하면서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묽은 침으로 그루밍을 하면서 체온을 낮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만약 평소보다 그루밍을 많이 한다면 더위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구토와 설사
고양이도 사람처럼 열사병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식욕저하와 무기력증
더위를 먹으면 식욕이 저하되어 사료를 잘 먹지 않고 무기력증으로 힘없이 누워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6) 축축한 발바닥
고양이들의 땀샘은 발바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발바닥이 땀으로 인해 축축하다면 더워한다는 것입니다.



[고양이들의 열사병 예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쿨매트, 대리석
쿨매트나 대리석을 이용하여 시원한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온도와 습도 조절
고양이들에게는 온도와 습도가 중요합니다. 고양이들에게 적절한 실내온도는 28도 정도입니다. 또한 습도도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빗질
고양이들은 여름이 다가오면 털 갈이를 많이 합니다. 죽은 털들을 빗어주어야 털들이 빠지면서 시원한 상대로 될 수 있습니다. 죽은 털이 남아있을수록 체온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시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시원한 물 보충
물에 얼음을 띄워둔다던지, 시원한 물을 계속 공급해주어 음수량을 늘리면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들에게도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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