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는 고양이들의 여드름 원인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고양이들의 여드름 해결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앞선 내용을 정리하고 해결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여드름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사료로 인해
사료에 유분기가 많거나, 사료 자체가 고양이와 잘 맞지 않는 경우에 고양이 여드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의 턱드름이 생기는 원인 대부분이 사료 때문인데요. 유분기가 많아서 혹은 알러지 반응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에는 잘 맞는 사료로 교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습한 곳에 오랫동안 누워있을 경우에
습한 곳에는 곰팡이가 피기 마련인데요. 이런 곰팡이들이 고양이 몸으로 옮겨가서 여드름처럼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여드름으로 방문을 하면 곰팡이 균은 아닐지 검사를 해보게 되는데요. 이때 곰팡이로 판정이 되면 더욱 까다로운 치료를 거쳐야 합니다.
3) 더러운 곳에 누워있을 경우에
사람도 피지가 쌓이고 모공이 더러운 것으로 막혀있으면 트러블이 생기는 것처럼 고양이들도 더러운 곳에 장시간 있으면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소독약을 매일 발라준다.
기본적으로 여드름으로 병원에 내원하면, 해당 부위에 털을 깎고 소독약을 처방해줍니다. 분홍색 소독약을 처방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정도가 심하면 항생제가 섞인 연고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여드름의 경우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쉽게 사라지기도 하는 문제라 관리만 잘 해주면 됩니다.
2) 원인이 되는 것들을 없애준다.
고양이의 엳름 부위를 잘 소독해준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지 않으면 계속해서 여드름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료를 바꿔본다.
우선 사료를 바꿔보아 턱에 난 여드름이 완화되는지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있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배부분에 여드름이 났다면 고양이가 평소 잘 누워있는 공간을 깨끗하게 소독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내에 습기가 많지는 않은지 보아야 하는데요. 특히나 고양이가 사람의 화장실에 들어가 놀거나 누워있다면 이로 인해 발생할 여드름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시원하게 누워있을 공간을 따로 마련해준다.
여름철에는 사람의 화장실 온도가 제일 낮아서 이곳에 오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화장실 출입을 막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대리석이나 시원한 타일 같은 것을 구매하시어 사람 화장실이 아니더라도 시원하게 누워있을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 (0) | 2021.07.25 |
---|---|
구취의 해결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0) | 2021.07.24 |
고양이 검은 점의 원인 (0) | 2021.07.23 |
뇌출혈 치료 방법과 후유증 (0) | 2021.07.22 |
장염에 좋은 음식과 먹어선 안 되는 음식 (0) | 2021.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