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했을때 좋은 음식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요즘 먹방의 열기 덕분에 많이 먹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방을 따라 하다 보면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데요.
맛있게 먹고 속이 더부룩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탈지유

지방 함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지방 우유라고도 불리는 탈지유는
과식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위산 역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탈지유가 없다면 저지방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지방 음식은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더부룩함, 속쓰림, 위산 역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저지방식을 한동안 또는 지속한다면 이런 증상이 개선됩니다. 


2. 파인애플과 파파야  
 
파인애플과 파파야에는 브로멜린과 파파인 같은 소화 효소가 풍부하여 
단백질 소화를 도와 소화에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소화 기능을 개선하기 때문에
종종 소화 불량에 고생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과일입니다. 
또한 파인애플과 파파야는 섬유소와 중요한 영양소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과식을 하기 전이나 후에 가볍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3. 요거트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를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장내 좋은 세균이 부족하면 속이 더부룩 해지 때문에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과 같은 몸에 좋은 세균을 통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를 촉진합니다.  


4. 짙은 녹색의 잎채소  
 
케일이나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가 
영양학적으로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녹색 채소는 철분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사 시  
몸을 정상화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섬유소도 풍부해서 소화에 도움이 되고 
담즙의 흐름을 증가시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좋습니다. 

 
5. 아마씨  
 
아마씨는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가스, 더부룩함, 설사 등을 겪을 경우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불용성 섬유질과 수용성 섬유질이 모두 풍부해서 
찜요리나 수프, 시리얼, 요구르트, 디저트 등과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또는 식사할 때마다 한 큰 술 첨가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과식을 후에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6. 콩류  
 
콩류에는 물에 녹는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해서, 
섬유소가 물에 녹는 경우 젤 형태가 되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경우 부드러워져 배변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콩류와 같은 고섬유질 식품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천천히 양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7. 귀리 
 
귀리는 여러 면에서 몸에 매우 이로운 곡식입니다. 
특히 위산역류 증상이 있으면 아침에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른 소화불량 증상(가스, 더부룩함, 설사 등)들도 증상이 완화됩니다. 
 

8. 물 
 
물은 소화에 아주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몸이 탈수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혈류가 잘 돌지 못하기 때문에
장 운동 등 여러 가지 장기에 운동 저하가 일어나
소화에 필요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마름을 느끼기 전에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9. 생강차나 카모마일차 
 
위염은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위염의 원인은 대개 위산과다입니다.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 쓰림 등 위에 좋지 않은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소화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공복 상태가 되는 것이 더뎌지기 때문입니다.
매 끼니 중간에 생강차나 카모마일 차를 마시면 
속 쓰림이나 위경련 증상이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