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찬바람이 쌀쌀하게 부는 날이라면 과메기를 먹기에 아주 제철인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메기라는 음식은 청어 또는 꽁치를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해풍에 꾸덕하게 말려서 꼬들꼬들하고 쫀득하게 먹는 별미입니다. 예전에는 청오로 과메기를 많이 만들었지만 많이 잡히던 청어의 양이 줄어들며 꽁치로 과메기를 생산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어나 꽁치 모두 다 등 푸른 생선이며 영양에서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오늘은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메기 영양성분

과메기에는 비타민 A 성분이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는 익히 눈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찬바람에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오메가 3이 더욱 풍부해져서 피부나 체력이 증진되는 것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여성분들에게는 피부에 좋다고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생각보다 젊은 여성분들이 과메기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메기를 먹을 때 혹여나 비리거나 냄새가 역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과메기 먹는 것을 꺼리는 분들도 많으신데 질 좋은 과메기와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드시면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맛있는 과메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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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보관법

과메기는 요즘 대부분의 제품이 정말 깔끔하게 잘 손질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미 손질되어 있는 과메기를 구매하시면 굳이 따로 힘들게 손질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과메기는 구입한 직후에 바로 드시는 것이 비린내 나 기름기가 너무 과하지 않아서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과메기 구매 후 바로 드시지 못할 경우에는 이틀에서 삼일까지는 냉장보관하여 드셔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오래 두고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냉동보관을 해주셔야 하는데 과메기 냉동 보관법은 한 번에 먹을 분량만큼씩만 포일이나 랩으로 꼼꼼하게 잘 싸서 공기를 최대한 뺀 후 지퍼백에 넣고 닫아서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냉동보관을 해준다면 최대 한 달까지는 전혀 문제없이 드실 수 있지만 냉동 시에 만약 한번 꺼내기 시작했다면 열흘 안에 모두 섭취하시는 것이 상하거나 비린내 등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냉동 보관 하는 것을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않는데, 어떤 음식이든 냉동실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나 식감이 처음 구매했을 때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드시기 바랍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과메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질을 해줍니다. 과메기랑 궁합이 좋은 재료들로는 쌈배추나 알배추, 다시마, 꼬시래기등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얇은 쪽파나 마늘, 풋고추, 초고추장, 양념되지 않은 말린 김을 함께 두고 드시면 이 조합이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조합이 뛰어납니다. 취향에 따라 초고추장이나 참기름을 선택해서 곁들여 드시면 되고 꾸덕한 식감을 가진 과메기를 여기에 찍어서 먹으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기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으로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것이 바로 미나리나 해초를 함께 곁들여 드시는 것인데 다시마나 꼬시래기 등 과 같은 해초는 식감이 좋고 쪽파, 마늘 등과 같은 재료를 함께 드시면 아무리 비린내가 나지 않는 과메기라 하더라도 과메기의 특징상 잡내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해당 재료들을 곁들여서 맛있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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