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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사십구재란 무엇인가

by 마켓의 정석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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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들어보고 장례를 치르게 되면 사십구재를 지내야 한단 이야기를 알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사십구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십구재란 무엇인가

 

 

사십구재란 무엇인가

고인이 세상을 떠나고 난 후 49일째 되는 날에 치르게 되는 불교적 제사를 의미하며 돌아가신 날로부터 7일마다 재를 올리면서 고인이 좋은 세상으로 떠날 수 있도록 치르게 되는 한 가지 의식의 형태가 바로 사십구재입니다. 사십구재는 사람이 죽은 후에 49일 동안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49일째 되는 날 저승에서 영혼들이 인간으로 환생하거나 지옥에서 머물거나 두 가지 중 하나가 결정이 된다고 하여 자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띠게 되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7일마다 49일이 될 때까지 재를 지내는 방식이 행하여져 왔으나 최근에는 7일마다 재를 올리지 않고 돌아가신 날로부터 49일이 되는 날에 재를 진행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고 있으며 제사상 또한 많이 단출해지는 추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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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 상차림

대부분은 고인이 생전에 자주 즐기거나 찾았던 음식을 상에 올리게 되며 제사상의 가운데는 맑은 청수를 올리게 됩니다. 또한 생전에 자주 입었던 의복과 소지품등을 함께 태우는 의식도 하면서 이승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도록 합니다. 사십구재의 간소화된 상차림은 어류와 육류, 고춧가루, 마늘, 소금, 팥이 사용되지 않은 음식들을 위주로 준비하여 상차림을 하도록 합니다. 만약 너무 단출하게 느껴져 격식을 차리고 싶다면 일반적인 제사상과 동일하게 차려도 무방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십구재 복장

49재를 지낼 때에는 일반적으로 상복을 착용합니다. 하지만 굳이 상복을 착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문제 되지 않으며 상복을 입지 못할 경우에는 검은색 또는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정장을 선택하시거나 깔끔한 일상복에서 가장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셔서 입으시면 됩니다. 

 

더불어 장례식과 마찬가지로 피부를 노출하게 하는 파임이 깊은 옷이나 반팔, 반바지와 같은 옷은 피해 주어야 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이나 남색과 같은 어두운 계열로 통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화장과 액세서리는 삼가시는 것도 잊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사십구재의 의미와 상차림, 복장 등과 같이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려 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내는 일이 처음이신 분들은 모든 것이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디 슬픔의 시간을 잘 견뎌내시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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