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 체크사항 및 안전수칙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은 코로나 상황 해제로 인해 인해 국내 여행과 캠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캠핑장 안전사고의 중요성은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캠핑 시 다른 안전 수칙은 무엇인가요? 여름이 시작되는 오늘, 초보 캠핑족을 위한 캠핑 안전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사전 캠프 체크리스트, 안전 규칙 및 비상 대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여름 캠핑 체크사항

캠핑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일기 예보를 확인하시기를 당부드리는데 날씨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경우 캠핑은 위험하며 날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미리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등 기초적인 상비약을 준비한다. 벌과 모기를 쫓기 위해 살충제를 준비해서 가야 합니다.

 

또한 캠핑용품 휴대 시에는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KC안전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일교차에 대비한 두꺼운 외투를 지참하고, 풀과 벌레에 대비한 얇은 긴팔, 소매 등 긴 바지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휴대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거나 쓰레기통에 버려 환경을 보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름 캠핑 안전수칙

신나고 신나는 캠핑! 그러나 안전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첫째, 천막은 강과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세워야 하며, 계곡이나 철탑, 나무 밑은 피해야 합니다. 평평하고 낙석이 없고 젖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야외 캠핑 시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경우 전원 플러그와 케이블은 텐트 내부에 보관하시고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 감전사고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에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야생동물이 찾아올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버리셔야 하며 또한 취사 시 가스나 전기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텐트 밖에서 하시고, 바비큐의 숯불에 물을 붓지 마시고, 부탄가스는 화기 가까이 두지 않으셔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 텐트의 총 소비 전력은 600W 미만이며 전기 코드 릴이 감길 경우 화재의 위험이 증가하고 용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내리는데 비에 릴이 젖지 않도록 다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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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핑 안전 응급상황 대처법

항상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대비한다 해도 비상사태는 발생합니다. 여름에 진드기에 물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야생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항생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 이때 손으로 피부를 긁지 마십시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나 티슈를 내려놓고 피부를 밀어 벌침을 제거한 후 차갑고 축축한 수건으로 얼음찜질을 해주세요. 뱀에 물렸을 때는 물린 부위를 심장 아래에 놓고 손수건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가세요!

 

캠핑장에서 폭우가 내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항상 스마트폰이나 라디오로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산행 시에는 신속하게 내리막길을 내려가거나 높은 곳으로 대피하되, 조류가 강한 계곡을 건너지 않도록 합니다. 캠핑할 때 마음 연약하지 말고 홍수가 났을 때 빨리 대피하세요! 산간지역이나 계곡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설비에 폭우 시 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절연체를 이용하여 전기설비를 제거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반드시 알고 있어야하는 물놀이 안전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