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및 부작용

그대로 먹어도 좋고, 말린 과일로 흔들어 먹어도 맛있는 과일입니다. 바나나는 1980년대에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한 과일이었지만, 지금은 값싸고 맛있어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과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무과(Mus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말레이시아 열대 지방이 원산지입니다. 현재 세계 생산량의 약 25%가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또한 중국, 필리핀, 브라질에서 자랍니다. 이 바나나는 우리 몸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바나나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 효능

1) 변비 개선

우선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배변활동에 좋고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며 과육이 부드러워서 소화가 잘되고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들어가 장내 좋은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어 줍니다.

 

 

 

 

2) 혈당 조절

잘 익은 바나나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종류의 섬유질 모두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또한 식사 후 위를 비우는 속도를 늦추어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탄수화물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이 급상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활력 증진

바나나는 스테미너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굴과 장어는 근력강화에 좋다고 하는데 바나나도 마찬가지이며 그것은 bufotoxin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성분은 기분을 좋게 하고, 그로 인해 활동성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발기부전에 좋습니다.

 

 

 

 

4) 신장건강 개선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은 신장 기능에 좋고 혈압 조절에 좋습니다. 바나나를 정기적으로 먹으면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신장에 좋고 심장에도 좋은 효과를 주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과 혈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장병과 고혈압 예방에 좋은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 스트레스 조절

바나나를 꾸준히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에 모두 좋습니다. 바나나의 칼륨은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고 뇌에 산소를 공급하며 미네랄이 신체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또한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복용하면 좋습니다.

 

 

 

 

 

 

바나나 부작용

일부 바나나는 유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이 있는 바나나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성질이 나쁜 사람, 감기 환자, 월경통이 있는 사람은 좋지 않으며 또한 덜 익은 바나나를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고, 잘 익은 바나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체중 조절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