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효능과 보관법

쌈으로 자주 싸먹는 양배추, 몸에 좋다는 사실이 널리 퍼져 양배추 즙, 양배츠 환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잘 나오는 채소인데요. 칼로리도 낮고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도 많이들 섭취하는 채소입니다.

오늘은 양배추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양배추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위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양배추의 효능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효능은 바로 위에 좋다는 것입니다.

양배추 안에는 비타민U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 비타민U는 위장병 예방과 위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위장관 내의 세포 회복에 도움을 주며 위궤양을 치료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위가 약해 잘 체하시거나 위궤양 등을 앓아보신 분이라면 양배추를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변비 탈출에 좋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아주 많습니다. 또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변비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변비로 고생하는 분이시라면 양배추를 섭취하시어 변비를 완화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미시간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주 3회 이상 양배추를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율이 낮았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양베추에는 많은 수분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 식이섬유로 인해 장운동도 활발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그렇다보니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양배추를 활용해 다이어트를 하면 먹는 양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에 적합합니다. 운동으로 몸을 가꾸는 분들도 양배추와 닭가슴살 조합으로 밥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어떻게 해야할까]

자른 양배추는 공기에 닿으면 쉽게 갈변하고 상해버립니다. 양배추를 보관할 때는 심지를 살려두는 것이 좋은데요. 물에 적신 키친 타올을 심지에 올려두고 랩으로 모든 면을 잘 싸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냉장보관을 해주면 되는데요. 물에 젖은 키친타올은 금방 세균이 생기고 썩기 때문에 자주 갈아주어야 합니다.

신선하게 먹을 때가 가장 맛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먹을만큼만 자주 구매하는 것입니다.

몸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양배추, 심지어 달달하니 맛 또한 일품인데요. 위가 안 좋으신 분들 혹은 채소 섭취를 늘려야 하는 분들이 애용하여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 어려운 현대인들, 이번주부터 꾸준히 양배추를 드셔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