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대추 효능 및 부작용

사과대추는 9~10월에 수확을 시작해 1~2월까지 유통되는 과일로, 가을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원래 이름은 인도대추입니다. 인도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것으로 추정되며 흔히 알려진 주름진 모습과 달리 그 모양이 작은 푸른 사과를 닮았다고 해서 사과대추라 불리는데 첫 심은 후 3~5년이 지나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잘 재배하면 대추 한 그루에서 70~200kg의 열매가 열린다고 하며, 색깔은 주로 노란색, 주황색, 녹색을 띠고 있고 고소한 맛은 없지만, 씹으면 아삭한 느낌이 강하고 수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당도가 20 브릭스(Brix)가 넘어 사과만큼 달지는 않지만, 일반 대추보다는 당도가 높은 편인데 오늘은 이러한 사과대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대추 효능

1) 피로해소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100g당 비타민C가 60~70mg 함유되어 있어 감귤이나 사과보다 10배 이상 많습니다.

 

 

2) 불면증 및 스트레스 개선

요즘에는 마그네슘을 따로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과나 대추에도 마그네슘 함량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신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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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산화 및 기억력 개선

사포닌은 물론,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페놀 화합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소화건강 도움

인도에서는 전통적으로 사과대추 껍질을 익히거나 우려내어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소화를 돕고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대추 부작용

불안을 진정시키고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등 뇌의 수용체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복용하는 일부 약물과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으나, 특히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졸음, 설사, 식욕부진, 변비, 권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