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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입마름 원인과 증상

by 마켓의 정석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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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목이 마르는 이유와 구강 건조의 원인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몇 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때, 더운 여름날 땀을 많이 흘릴 때, 운동 후,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은 후에 갈증을 느끼거나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과는 달리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극도의 갈증을 느끼고 정기적으로 물을 마셔도 갈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밖이 너무 덥지 않은 경우, 물을 마시지 않은 경우,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 이는 비정상적인 입마름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입마름 원인

1) 건조한 구강 환경

일반적으로 구강 건조는 구강 호흡 습관의 증상이거나 구강 건조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하게 나면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입 안이 건조한 경우가 많으며 또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차갑고 건조하며 오염된 공기가 기관지나 폐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호흡기 건강은 물론 충치, 잇몸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 외에도 갈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요인은 침의 양이 줄어드는 구강 건조증인데 우리 입 속의 침은 입 속의 이물질과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항균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액분비량이 감소하면 충치, 치은염 등 구강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동시에 구취, 혀통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스트레스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구강 건조가 발생하는 상태를 심인성 구강 건조라고 합니다. 살면서 적어도 한 번쯤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입이 마르는 증상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침분비에 작용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며 부교감신경은 이하선, 턱밑샘, 설하선 등 침샘에 작용하여 침을 생성합니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부교감신경계가 제한되고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정신적 긴장상태에서 침샘이 감소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구강 건조증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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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뇨

당뇨병 환자가 갈증이 심하고 구강건조 등의 증상을 자주 겪는다면 구강건조의 원인이 당뇨병 자체일 가능성이 크다. 당뇨병 환자는 만성 갈증과 구강건조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삼투압으로 인해 수분과 당분이 소변으로 들어가 탈수 현상을 일으키고 심한 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타액 분비량 자체가 당뇨병이 없는 일반 인구에 비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탈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당뇨병이나 혈압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치은염 등 염증성 구강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마셔 입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구강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 기타 이유

갈증과 구강 건조의 다른 원인으로는 노화, 고혈압, 드물지만 요붕증이나 기타 신장 질환으로 인한 과도한 배뇨, 스트레스, 뇌졸중, 암, 방사선 요법,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의 부작용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입마름 현상 위험성

물을 충분히 마셔도 갈증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과 시력 장애를 동반하는 갈증, 입뿐만 아니라 눈과 코에도 건조함과 건조한 느낌, 소변량의 눈에 띄는 증가, 소변 색깔의 변화 또는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며 이는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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