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섭취 효능 및 부작용

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비오틴은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 H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독일어로 머리카락과 피부를 의미하는 "haar und haut"를 의미합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비오틴이 필요하게 되는데 비오틴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 모발, 눈, 간 및 신경계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임신 중 태아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명 중 1명만이 비오틴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고 있으며, 인구의 약 90%가 비오틴 결핍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오틴 섭취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일일 권장 섭취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비오틴 섭취 효능

1) 손톱 건강

손톱은 우리 몸에 충분한 비오틴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광택, 색상, 모양이 다릅니다. 반대로, 결핍된 상태에서는 손톱이 갈라지거나 갈라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적절한 양의 비오틴을 섭취하면 손톱 강도를 향상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 및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탈모 개선

케라틴은 모발, 피부, 손톱의 기본 단백질 성분입니다. 모발은 80~90%가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라틴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이황화 결합과 케라틴 생성 시 보조효소 기능을 촉진하여 모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모근을 손상시키는 물질을 억제하여 모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3) 신진대사 개선

비오틴은 전반적인 대사 기능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를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오틴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전환시키며, 지방이 많은 식품에 함유된 지방산을 활성화시켜 대사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없이는 대사기능이 원활하게 기능하지 못하고, 우리 몸은 피로, 체중증가, 소화장애, 식욕변화, 우울증 등 신진대사 저하로 인한 증상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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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부 건강

비오틴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피부염, 건조한 피부, 발진 등의 피부 문제를 경험합니다. 비오틴은 피부 표피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고, 보습력을 증가시키며, 건선 및 갈라짐을 예방하고, 피부 염증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여드름,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을 완화시킵니다.

 

 

5) 혈당 조절

제2형 당뇨병은 고혈당증과 인슐린 기능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대사 질환입니다. 여기서 비오틴 결핍은 혈당이나 포도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중 비오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오틴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코키나제의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 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을 낮추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비오틴 부작용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즉,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과 달리 수용성 비타민은 아무리 섭취해도 소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비오틴을 과다 복용하면 갑상선 검사 결과가 비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오틴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약물 간 상호 작용으로 체내 비오틴 수치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