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

마켓의 정석 2024. 3. 10. 11:10
반응형

봄의 불청객인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찾아오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꽃가루 알레르기는 매년 봄, 주로 4월과 5월에 자주 발생합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봉오리가 피어날 때 방출되는 작은 꽃가루(꽃가루)가 코나 기관지로 들어가 면역세포를 자극할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20%가 이 질병을 앓고 있으며, 비염, 결막염, 천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 꽃가루 농도도 높아져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의 가장 흔한 원인은 오리나무, 소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입니다. 이 나무는 언덕 꼭대기나 들판보다 도시 지역에서 더 흔하며 꽃가루 수는 계절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봄에는 포플러, 소나무, 참나무, 삼나무 등 나무의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고,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 잡초의 꽃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증상은 기침, 콧물, 눈 가려움증,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입니다. 심할 경우 천식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경미한 증상만을 호소하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1. 비염

꽃가루는 공기 중에 떠다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가 지속적으로 코점막을 자극해 비염을 유발합니다. 코가 붓고 코로 숨을 쉴 때 불편함, 콧물이 흐르는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2. 결막염

눈의 망막에 접촉하는 꽃가루 입자는 눈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염증세포가 생성되며, 심한 경우 눈 충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발진

온갖 꽃가루가 날리는 건기에는 피부에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꽃가루로 인해 심한 자극을 받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보습을 해줘야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나 긴 옷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옷을 벗고 손, 얼굴, 샤워를 깨끗이 씻어 머리나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고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타민C와 E가 풍부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물 섭취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당뇨 원인 및 증상  (0) 2024.03.14
치아 하얘지는 TIP 4가지  (0) 2024.03.12
봄나물 종류 6가지  (0) 2024.03.09
춘곤증 증상과 예방해주는 음식  (0) 2024.03.07
건강에 좋은 기름과 안 좋은 기름 종류  (0)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