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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by 마켓의 정석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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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개와 함께 생활하다보면 그들의 식탐에 놀랄 때가 종종 있는데요.

미쳐 못 본 사이에 무언가를 씹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 식겁하게 됩니다.

 

혹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탐내서 줘도 될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순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초콜릿

개가 초콜릿을 먹어선 안 된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합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하거나, 신경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심각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먹어버린 상태라면 토를 하게 해줘야하는데요.

 

4.5kg당 한 티스푼이나 5밀리리터를 급여하면 됩니다.

구토 유발은 강아지의 위와 식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절대 먹지 말아야할 음식을 먹었을 때만 최소한으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포도

포도의 어떤 성분 때문에 문제가 되는지 아직 정확하게 발혀지진 않았지만, 포도로 인해 목숨이 위험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포도를 다량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 무기력함, 복통, 식욕부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양파,부추,마늘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양파, 부추, 마늘 등도 강아지에게 빈혈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강아지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음식들이긴 하지만 관심이 있다하더라도 급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칫하면 피부염증과 천식, 빈혈,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죽음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감자 싹과 껍질

싹이난 감자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데요.

강아지라고 하여 싹이난 감자의 독성을 이겨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가열을 한다고 하여도 솔라닌, 차코닌 같은 중독 성분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아예 급여하지 말아야합니다.

싹이난 감자 뿐만아니라 덜익은 감자, 녹색이 된 감자는 위험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싹이난 감자가 해로울 뿐 강아지는 원래 감자와 고구마를 잘 먹기 때문에 정상적인 감자, 고구마는 급여하여도 괜찮습니다.

 

 

 

-사람 우유

강아지에게 사람의 우유는 급여하지 말아야합니다.

사람의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강아지들은 이것을 소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섭취시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사람의 우유를 무심코 먹였다가는 목숨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꼭 강아지용 분유를 구매하여 먹이시길 바랍니다.

 

 

 

-튀긴 닭뼈, 치킨뼈

치킨을 먹고 남은 치킨뼈를 개에게 주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튀겨진 뼈는 상당히 단단합니다. 뼈가 쪼개질 때 매우 날카로게 쪼개지기 때문에 이것을 삼키다 목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 마카다미아넛, 염분이 많이 들어간 사람음식, 귤, 복숭아씨, 사과씨, 토마토 등을 유의해야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아무리  빤히 바라보더라도,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급여해야하지 말아야하는 것들을 잘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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