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입냄새 원인 & 입냄새 제거

moneytreeee 2021. 1. 29. 08:00
반응형

본인의 입냄새를 느끼거나 혹은 입냄새가 심한 타인을 보고 혹시 나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마스크가 일상화 되면서 타인이 입냄새를 맡게될 일이 줄어들어 관리를 소홀히 하시는 분들도 생겼을 것 같은데요.

마스크를 쓰면 냄새가 덜 나는 건 맞지만 아예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입냄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셔야 합니다.

오히려 마스크를 쓰면서 입안 환경이 더 안 좋아져, 전보다 심한 입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 안에서 본인의 악취를 맡아야 할 수도 있고요.

 

오늘은 입냄새의 원인과 입냄새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입냄새 원인과 관리 방법

 

혀와 치간, 편도, 위가 입냄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1) 혀를 꼭 닦자

양치를 아무리 잘해도 혀를 씻어내지 않으면 구취를 유발합니다. 각종 음식물이 섞인 침이 고스란히 남아있겠지요.

혀의 돌기들 사이에 달라붙은 미세한 음식물들이 고스란히 악취로 이어집니다.

 

혀클리너를 사용하면 좋지만 없을 경우 칫솔로라도 닦아주어야 양치 후 입냄새 걱정이 없어집니다.

찾아보면 칫솔로 혀를 닦지 말라는 글도 간혹 볼 수 있는데요.

혀의 건조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칫솔의 세균이 혀에 남기 때문에 라는 이유일 겁니다.

그러나 혀클리너가 없으면 그냥 칫솔로라도 닦아주세요.  건조함, 세균으로 인한 문제보다는 당장에 직면해야할 입냄새를 없애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치간을 관리하자

치아와 치아 사이, 치간에 낀 음식물찌꺼기들이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혀나 편도, 위처럼 심한 악취를 풍기게 하지는 않지만 오래 관리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는 분명한 요소입니다.

 

치실을 쓰지 않은지 오래 되었거나,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치실로 이 사이를 청소한 뒤 치실 냄새를 맡아보세요. 양치를 했음에도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치간 관리는 치과비를 아끼게 하는 가장 좋은 습관이기도 하니, 자기 전에라도 꼭 치실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3) 편도결석을 예방하자

혀와 치간을 잘 관리하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편도 결석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편도 결석은 편도에 쌓이는 이물질과 세균 덩어리로, 흔히들 쌀알 같이 생겼다고 설명합니다.

편도 결석에서는 무척 심한 악취가 납니다.

 

한번이라도 결석을 뱉어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계속해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끊임없이 생성되거든요.

편도결석 빼는 법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입니다.

*갖은 고생을 다 써도 안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빼는 법은 쓰지 않겠습니다.

 

예방을 하려면 우선 양치를 잘하고 특히 혀를 잘 닦아야합니다. 편도에 큰 이물질이 껴서 생기는 것보다는 혀와 침에 남아있는 미세한 음식물과 세균들이 목을 넘어가면서 조금씩 쌓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양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에 들었다면 편도결석이 쌓이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4) 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자

혀와 양치, 치간, 편도까지 잘 관리하는데도 끊임없는 악취가 난다면 그때는 위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위에서의 문제로 인해 구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꼭 질병이 아니더라도 평소 식습관에 생마늘을 즐겨먹는다던지, 구취 유발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에도 위로 인한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입냄새, 본인은 느낄 수 없을지 몰라도 무척 불쾌하게 느끼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가족들에게 물어보는 게 본인의 입냄새 여부를 알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정확한 방법이긴 합니다.

 

만약 본인의 입냄새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하더라도 위의 관리 방법들을 습관화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