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집안 대청소 방법

봄을 맞이하여 집안을 대청소하는 가정도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날이 풀리고 새로운 계절, 역동적인 계절이 다가오니 집을 새단장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텐데요. 각종 미세먼지와 항사 때문에라도 봄에는 대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지난 겨울의 묵은 먼지들을 털어내고 봄맞이 집안 대청소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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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안 대청소, 어디를 어떻게 청소해주는 것이 좋을까?]

 

1) 각종 잡동사니 정리

집안을 깨끗하게 보이게끔하는 가장 첫번째 바로 외부에 나와있는 물건들의 수와 진열 방식, 배치 등입니다. 만약 자잘한 잡동사니가 많은 집이라면 하나하나 먼지를 제거하여 재배치를 해주거나 어딘가에 수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잘한 잡동사니를 정리할 때에는 오픈이 된 수납장보다 겉으로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수납장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집안을 깔끔하게 보이게끔 만들어줍니다.

 

또한 매 계절이 시작할 때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해주면 집안 관리에 더욱 이롭습니다.

 

 

 

 

2) 가구 재배치

가구를 재배치하는 정도는 되어야 평범한 청소가 아닌 대청소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게 됩니다. 가구 밑에는 우리가 미처 쓸지 못한 먼지들이 있는데요. 밖에서 제거하는 것은 모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드러내어 청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일들이 큰 의미가 없고 힘들기만 한 작업이라 느낄 수 있으나 의외로 가구 밑이나 가구 자체에 있는 먼지와 곰팡이들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꼭 가구의 배치를 바꾸지 않더라도 바닥이 드러나게끔 잠시 옮겨두었다가 걸레질까지 한 후에 다시 원상태로 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구 배치도를 바꾼다면 기분전환과 청소가 동시에 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방충망, 창틀 청소

방충망과 창틀은 마음을 먹지 않으면 평소에는 잘 청소하기 어려운 구역입니다. 방충망 청소는 쉽지 않기도 하고 창틀은 크게 신경이 안 가게 디는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기가 집안 내외부로 왔다갔다 하는 통로인 만큼 어느곳보다도 먼지와 더러운 물질들이 쌓이기 쉬운데요. 분리가 되는 방충망이라면 분리하여 물세척해주시는 것이 좋고 분리가 되지 않는다면 방충망 전용 청소솔을 구매하시어 세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의 경우도 세제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닦아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4) 에어컨 / 공기청정기 필터 청소

날이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 필터 청소를 미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더워진 여름에 하려고 하면 귀찮음과 당장의 더위 때문에 그냥 틀어버리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모두 분리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물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 또한 청소를 하거나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냉장고 청소

겨울동안 먹지 않은 음식들이 냉동고에 있다면 과감히 버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냉장고와 냉동고에 음식이 가득하면 그만큼 전기세를 잡아먹게 되는데요. 또한 주기적으로 정리해주지 않으면 내부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생길수도 있고 수납 공간이 줄어들어 정작 중요한 음식들을 보관할 수 없게 됩니다.

 

 

 

6) 각종 곰팡이, 물때 청소

대청소 때 욕실이나 싱크대 등에 있는 곰팡이, 물때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세탁기와 욕실, 세면대의 물때를 잘 제거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