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팁

각종 채소 보관법 모음 - 마늘보관 /양파보관 / 대파보관 / 감자보관

moneytreeee 2021. 1.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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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밥을 해드시는 횟수도 늘어나셨을 텐데요.

식비를 아끼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장을 봤다가 재료가 상해버려 낭패를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오지만 모두 하나하나 찾아보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각종 채소 보관 방법을 한 군데에 모아보려고 합니다.

 


 

1. 통마늘 보관

 

아예 까지 않은 상태의 마늘 보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은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 키친타올(신문지로 대체 가능)입니다.

-마늘의 실뿌리 부분을 잘라두고, 뭉쳐있는 알들을 낱개로 분리해줍니다.

중요한 건 마늘에 물기가 닿지 않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칼을 사용할 때도 칼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찬통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고 낱알로 된 마늘을 펼쳐 넣어줍니다.

-마늘이 많을 경우, 그 위에 다시 키친타올을 깔고 다시 마늘을 펼쳐 넣어줍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 됩니다.

-용기 뚜껑을 닫기 전 마지막으로 키친타올을 깔아줍니다.

-이렇게 만든 마늘 보관통을 냉장고 깊은 곳에 넣어주면 됩니다. 문 근처에 둘 경우 온도가 올라갔다 내려가는 걸 반복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지 못합니다.

 

*통마늘을 냉동보관하면 해동했을 때 무른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2. 깐마늘 보관

깐마늘 보관법도 위의 통마늘 보관과 동일합니다.

 

다만 물기를 키친타올로 완전히 닦아내주어야 합니다.

맨 밑에 설탕을 깔면 더욱 좋은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다진마늘 보관

다진마늘 보관법은 모두들 잘 아실 텐데요.

냉동 보관을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얼음틀에 넣어 소분하면 나중에 이용하기 쉽습니다.

혹은 지퍼백에 얇게 펼쳐 냉동하면 사용할 때 쉽게 잘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양파 보관

 

양파를 보관할 때에는 깐양파로 보관하는 것이 오랫동안 보관하기 좋습니다.

 

이때 꼭지와 뿌리는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가 살아있어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깐 양파를 씻어내고, 물기는 완전히 제거합니다. 

-신문지나 랩, 호일 등으로 한 알씩 감싸줍니다.

-냉장고 문과 떨어진 구역에 보관합니다.

 

양파 역시 마늘과 마찬가지로 냉동보관할 경우 해동 이후에 상태가 물러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5. 대파 보관

대파는 다른 것들보다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운데요.

 

-금방 사용할 거라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하며, 물이 닿았을 경우 빨리 사용해버리거나 키친타올로 잘 닦아내주어야 합니다.

 

대파를 국에 자주 넣는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해도 괜찮습니다.

 

 


6. 감자 보관

-감자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우선 생채기가 난 감자들을 걸러내야합니다. 이런 감자들은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하나하나 신문지로 각각 싸서 박스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스를 닫고 습기가 없으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보관을 하기에는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창문과 많이 떨어진 선반 안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채소는 역시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데요. 소용량과 대용량 가격 차이가 특히 많이 나는 식재료입니다.

 

각종 재료를 오랫동안 보관하시어 식비 절약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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