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줄이는 방법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화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희노애락을 모두 느끼는 존재이기도 하고 타인과 부딪치며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화가 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렇게 고도화된 현대사회에서는 타인과의 트러블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 대한 문제로 화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갈수록 갈등이 많아지고 예민해지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화가 날 때 그저 화를 내면 좋겠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는 화가 나도 참아야하는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제는 화를 참는 것이 어른인 것처럼 굳어 버렸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활을 잘 참아 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도 사실 화를 참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애초에 쉽게 식어버릴 화면 우리의 고민거리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화를 참아내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화를 효율적으로 참아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화를 내기 전에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쉬어가는 것 자체가 잘 안돼서 문제인 것인데요. 이렇게 쉬어 가는게 안 된다면 본인의 가라앉히는 방법을 먼저 터득해야 합니다. 조금 흔한 말일 수도 있지만 명상을 하는 것이 바로 화를 참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이유입니다. 명상은 본인을 가라앉히는 일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명상을 반복하여 본인의 차분하게 만드는데 익숙해진 사람은 화가 났을 때도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이 수월해집니다.

혹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화가 차 올랐을 때 말랑말랑한 인형을 만든다던지 하는 본인만의 규칙을 세우면 그럼 시간 동안 화를 어느정도 가라앉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화를 본인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하면 화가 난 장소를 잠시 뜨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장소가 바뀌면 우리의 기분과 마음가짐도 한번 환기가 됩니다. 특히 누군가와 언성을 높이며 싸울때에는 양해를 구하고 잠시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 다시 곱씹어 보지 않는 것도 화를 참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 지나치게 화를내는 것만큼 무의미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화가났던 과거의 상황을 반복해서 떠올리다 보면 다시금 화가 나게 되기 마련입니다. 화가 나는 일을 회피하며 살아 갈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직면으로 맞서거나 늘 그것을 마음에 품고 살아갈 이유 또한 없습니다. 힘들었던 시절은 가볍게 넘기고 좋았던 시절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화를 내야 하는 일에 화를 내지 못해서 손해를 보는 일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배우기 때문에 더더욱 쉽게 화를 내거나 성을 내기 좋습니다. 그러나이 사회 자체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대체로 화를 냈을 때 보다 내지 않았을 때 본인에게 더욱 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타인이 아닌 본인을 위해 화를 참아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