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팁

고양이 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by 마켓의 정석 2021. 5. 30.
반응형

날이 더워지면서 고양이들의 털도 가벼운 털로 교체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온몸이 털로 덮힌 우리의 귀여운 고양이들은 원래 털이 잘 뽑히는데, 이 시기에는 더욱 많은 털이 뿜뿜 날아다니게 됩니다.

만약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 크게 고생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집사라면 옷에 털을 덕지덕지 묻혀서 다른이들이 보았을 때 고양이 집사인 것이 바로 보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고양이 털은 단순히 치워내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문제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털이 심하게 많이 날아다닐 경우, 우리의 기관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비염이 없고, 알러지도 없다고 하여도 계속하여 공중에 날아다닌느 털을 접하다보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이 있거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유의해야합니다. 고양이 털은 가벼워 작은 바람에도 쉽게 공기중으로 날아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털 날림을 줄이는 방법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날리는 고양이 털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고양이의 털빠짐이 심한 시기에는 털이 날아다니기 전에 죽은 털을 먼저 빗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빗질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빗의 종류와 빗질을 좋아하는 부위를 찾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귀뒤와 턱, 목 부분을 빗질햐쥬는 것을 좋아하며, 밋은 끝이 날카롭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합니다. 사람들의 샴푸브러쉬 같은 재질을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더러있습니다.


돌돌이, 즉 테이프 클리너는 고양이 집사의 필수품입니다. 옷에 뭍은 털을 모두 없애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파나 침대 같은 곳에 있는 털들을 제거해줄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곳에 있는 털들이 많기 때문에, 주에 3,4회는 청소해주어야 하는 곳들입니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방석이나, 고양이 캣타워도 꼭 돌돌이로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고양에가 목욕한지 꽤 된 상태라면 목욕을 한 번 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목욕을 하면서 많은 털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이라고 할지라도 목욕후에는 쉽게 추워하기 때문에 꼭 털을 잘 말려주시고 빗질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직후에는 그루밍을 많이 하기 때문에 헤어볼을 토해낼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마련하시어 매일 틀어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혹 고양이 털로 고생을 하여 털을 밀어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피부에 이상이 생겼거나, 고양이가 지나치게 더위를 타면 털을 미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그들에게 익숙한 것은 아닐 뿐더러 털도 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털을 깎으며 고양이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기 때문에 삼가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반응형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을 때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0) 2021.05.31
태풍 대비 방법  (0) 2021.05.30
단백질이 부족하면 안 되는 이유  (0) 2021.05.29
화를 줄이는 방법들  (0) 2021.05.29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  (0)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