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식물 및 음식

최근 들어 반려 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반려견 산책용 유모차의 판매가 아기와 어린이를 태우는 유모차의 수요를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은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합니다. 동물은 일반적으로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보다 빠른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특히 동물이 인간의 음식이나 먹지 말아야 할 식물을 먹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헤어져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오늘은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음식과 식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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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식물

애완동물이 삼키면 위험한 식물도 있습니다. 담쟁이덩굴, 몬스테라, 칼라듐, 협죽도 등 실내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은 각 식물에 함유된 독성물질이 개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의 경우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꽃다발을 밀폐된 방에 놔두면 백합과 식물의 꽃가루로 인해 질식사할 수 있다고 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음식

1) 초콜릿

초콜릿에 들어 있는 테오브로민이 반려동물에게 유독하기 때문입니다. 테오브로민이 함유된 초콜릿을 섭취하면 설사, 구토, 심부정맥, 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초콜릿에는 옥살산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 고양이의 칼슘 흡수를 방해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2) 튀긴 음식

가끔 식욕이 왕성한 동물들을 보면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서도 기름 냄새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킨이나 튀김 등 사람이 먹는 음식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보고 끊임없이 나눠 먹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 음식에는 소금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랜스 지방도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혈관 문제, 구토, 설사, 피부병, 식이 알레르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양파, 마늘

양파와 마늘과 같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도 애완동물에게 위험합니다. 특히 부추과의 야채에는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유기황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이러한 성분은 동물의 체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고양이의 경우 부추를 잘못 섭취하면 적혈구 파괴, 빈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사, 호흡곤란, 구토, 발작 등이 나타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